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문단 편집) == 여파 == 이 뉴스가 적지 않은 여파를 남기면서 해당 보도가 나간 후 당연히 iMBC 뉴스 시청자 게시판은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폭주했고 본의 아니게 피실험자가 되었던 이들의 증언도 나왔다. 타 언론에서도 이 병맛 돋는 실험이 [[무리수]]였다는 비판 기사들이 쏟아져나왔다.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언론들과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네티즌]]들은 물론, 그동안 뉴스데스크를 긍정적으로 보았던 이들조차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17&aid=0002121878&date=20110214&type=1&rankingSectionId=105&rankingSeq=1|마이 데일리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214121016106&p=newsis|뉴시스 기사]], [[http://news.nate.com/view/20110214n04047?mid=n0402|한국경제 기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3874|인벤 기자의 반응]] [youtube(cXdehywvAjM)] 그렇지 않아도 당시 정부에서 추진하려던 [[셧다운제|셧다운]]과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병크 등등 게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하는 와중에 터진 사건이라 그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실제로 이 사건 이후 끝내 셧다운제가 상정됐고 1년 뒤 4대중독 아젠다에 게임이 포함되는 등 악재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게임]] 관련 입법 논의가 다가오던 시점에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작당하여 퍼트린 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씻을 수 없다. 사건이 너무나 작위적이고 의도적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마치 일회용품 줄이자는 정부 캠페인 뒤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 마시면 엄청 위험하다는 연구가 새삼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묘한 상황과 유사하다.[* [[포켓몬빵]] 열풍에 비판적이던 언론에서 포켓몬빵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대서특필하거나 전가의 보도인 '반일불매운동'과 연관지으면서 일본 네티즌들이 조롱했다는 '''의도가 뻔한 기사'''들이 갑자기 속출하기도 했다. 한국의 포털과는 달리 일본의 야후재팬 등 포털은 가입 시 딱히 복잡한 인증을 요구하지 않아 외국인도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맘만 먹으면 기자가 악플 달아 놓고 보도할 수도 있다. 원래 언론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멘트의 시민 인터뷰는 이런 '주작'이 관례처럼 있기도 했는데 시민이라고 사진에 나온 사람이 같은 언론사 기자인 게 밝혀져 논란이 되거나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태리에게 승리했는데 한 언론사에서 엄청난 오보를 냈다. 미리 승패를 나눠서 기사를 써 둔 듯한데 실수로 한국이 졌다는 기사를 올려 버려 시민들이 '졌지만 잘싸웠다'고 했다는 둥 '''16강에서 패한 평행세계의 시민들 인터뷰'''를 올렸다.] 당시 [[웹툰]]에서까지 닥치는 대로 많은 만화들을 청소년 유해 매체로 지정하는 등 불똥이 튀었다. 게임 중독증? 1990년대엔 공영방송 [[KBS 뉴스]]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B8T5Tqm5ZLs|'승용차 중독증']]이란 용어를 밀던 것을 기억하는가? 앵커가 자못 [[엄격 진지 근엄]]한 표정으로 교통전문가들은 '''자가용이 마약과 같아서''' 대중교통을 외면하게 된다며, 특히 백화점 세일기간때 교통정체가 심화된다며 세일을 없애거나 주차장을 없애 버리자는 등 극단적인 인터뷰까지 보도했을 정도였다. 굳이 '승용차 중독증'이란 용어까지 만들어 마약에 비유하면서까지 승용차 타는 것을 나쁘게 보도했던 것은 당시 비좁은 도로에 교통정체가 심하니 '''정치적 목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부모들의 학구열이 심한 한국에서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원흉으로 게임이 지목되자 각종 프로파간다성 연구도 난립하기 시작'''했다. 원래 순수한 연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당시 학자들이 알고보니 돈을 받고 허위 연구한 뒤 훗날 사건이 터지자 '관례'였다고 항변했듯이 관례적으로 이런 연구가 많은데 '상식의 오류사전'에서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들이 켈로그 등 대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개인의 망상은 정신병, 다수의 망상은 종교라는 말이 있는데 2020년대에는 '''다들 승용차 중독증이다 보니 자가용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었다. 특히 외제차나 자동차 튜닝에 집착하거나 [[카 푸어]]라든지 9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승용차 중독증'이 많지만 그냥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로 받아들인다. 마찬가지로 게임도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편견이 심했으나 게임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PC방에서 사건이 터져도 게임 때문에 벌어졌다고 하지 않고 그 사람이 문제란 식으로 보도하게 되었다. 마치 술이 대중화되니 술 마시고 사고쳐도 그 사람만 욕하는 것과 같다. 게임이 별로 대중화되지 않았던 1995년에 본드 흡입 후 친구를 살해한 학교의 교사 발언이 흥미롭다.([[https://www.youtube.com/watch?v=XHyH2jBJ2Wc|영상 1분 5초]]) 부모들의 심리가 우리 애는 착한데 학교에서 나쁜 애를 만났다며 모든 책임을 학교에 떠넘기려고 한다고 비난한다. 원래 '잘되면 내탓, 안되면 조상탓'이라는 속담처럼 아이가 잘 되면 부모고 학교고 내 탓이라고 제일 먼저 나서지만 아이가 잘못되면 꼭 원인을 서로 떠넘기면서 외부로부터 원인을 찾는다. 게임이 뜨기 전까진 사고가 발생하면 대표적인 핑계가 "우리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나서.."라며 친구 탓이었지만 "내 아이가 바로 착한 아이들을 나쁘게 물들인 나쁜 아이였다. 또 학교 탓도 아니고 친구 탓도 아니고 그런건 외부의 잘못으로 돌리고픈 악마의 속삭임일 뿐이고, 전적으로 아이를 낳아 기른 부모인 내 탓이다. 아이를 잘못 키운 부모로서 참담하고 죄송하다"고 멋있게 사과하는 부모는 보기 힘들었던 것을 고려하면 그냥 끼리끼리 [[유유상종]] 아니냐는 반론을 할 수 있으며 피해학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어떻게든 남 탓 하면서 자기 자녀의 책임을 덜 궁리만 하는 비겁한 부모의 모습을 보면 왜 자녀가 학교에서 배려심 없이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때리고 돈을 빼앗는 등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쳤는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격언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이렇게 '외부의 핑계'가 간절히 필요했던 학교와 부모들에게 '게임'이란 핑계는 환상이었다. 만약 학교의 선생님들이 잘못이라고 하면 전교조를 적으로 돌리는 우를 범하게 되고 맞벌이 부모의 증가로 인해 자녀의 사회화 교육이 소홀해지는 게 문제라며 '감히' 일다니는 어머니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저격성 연구를 했다간 각종 학부모 단체는 물론 여성단체들에게 '차별주의자'로 몰려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다.(연구의 폭력성?) 하지만 게임 탓이라는 연구는 각종 학부모 단체나 학교의 입맛에 맞으므로 이들에게 각종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한때 무조건 게임 탓이라는 말도 안 되는 연구들이 난립했으나 게임도 점차 대중화되면서 게임 탓이라는 기사도 욕을 먹자 2020년대 들어서는 PC방에서 범죄가 일어나도 딱히 게임 탓을 하는 언론은 보기 힘들어졌다. PC방에서 잘못된 서비스에 항의만 해도 게임 때문이라고 지상파 뉴스에서 방영하던 시절과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될 정도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